밴드 ‘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정용화가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딩고 뮤직은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씨엔블루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용화는 흰 셔츠에 트위드 재킷을 매치한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6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게 됐는데, ‘킬링 보이스’와 컴백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저의 13년 음악 인생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2010년 발매한 씨엔블루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외톨이야’로 ‘킬링 보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러브(Love)’, ‘직감’, ‘과거 현재 미래(Then, Now and Forever)’, ‘사랑 빛’, ‘캔트 스톱(Can’t Stop)‘ 등 씨엔블루의 히트곡을 비롯해 ’어느 멋진 날‘, ’그리워서…‘, ’넌 내게 반했어‘ 등 솔로곡까지 선보였다.
한편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