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초고사양 하드웨어 스펙으로 현실감 넘치는 골프 환경 제공 쇼트 게임 등 4가지 연습장 모드… 그린 컬러 격자 등 특화 기능 갖춰
국내 스크린골프 대표 기업 골프존이 20여 년 이상의 업력과 최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NX’를 선보여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존이 지난달 16일 출시한 투비전NX는 골프존의 대표 스크린골프 시스템 투비전플러스의 최신화 모델이다. 실사와 가상을 혼동할 만큼 진화된 그래픽과 혁신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NX’라는 시스템 이름과 같이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비전NX는 실사와 같은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성능, 기능 면에서 완벽에 가깝다는 3D 제작 툴인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5’를 적용해 완성했다. ‘차원이 다른 골퍼에게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이라는 슬로건과 같이 뛰어난 그래픽으로 그린의 라이뿐만 아니라 벙커의 컬러와 질감이 실제 필드처럼 생동감 있게 느껴지며 디테일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면으로 한 번의 라운드로도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차원이 다른 몰입감으로 생생한 골프 환경을 구현하는 투비전NX는 이 밖에도 골프존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 업그레이드, 4가지 신규 연습장 제공, 그린 컬러 격자, 그린 위 볼 위치 3D 지형 뷰 등 특화된 그린 기능들이 특장점이다.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나스모(나의 스윙 모습)’와 체중 이동 센서를 연동해 어드레스, 백스윙 톱, 임팩트, 피니시까지 스윙 주요 구간의 4단계 체중 이동 영상을 제공한다. 골퍼는 이를 통해 스윙을 할 때 체중 이동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등의 상세 스윙 분석 정보를 확인하고 교정 연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바닥 스크린까지 통째로 연결된 탁 트인 오션뷰를 구현하는 등 새로운 뷰와 기능을 탑재한 연습장으로 더욱 차원이 넓어진 스크린 환경에서 생동감 있으면서도 세분화된 연습을 지원한다. 연습장 모드는 드라이빙 레인지, 쇼트 게임, 어프로치, 퍼팅까지 총 4가지 연습장 모드로 구성됐다.
국내 유일 32인치 대형 터치 모니터로 스와이프 기능을 탑재해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시스템 하단부 컬러를 핑크, 블루, 실버, 다크 그레이 총 4종으로 구성해 콘셉트에 맞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