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6-1로 꺾고 5연승 질주 공동 3위 시애틀·텍사스와 1경기차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5연승을 질주하며 가을야구에 성큼 다가섰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미국?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열린?2023?메이저리그(MLB)?뉴욕?양키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선발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6이닝?3피안타?3볼넷?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12승(9패)을 달성했다.
경쟁자 텍사스 레인저스에 4연패를 당하면서 위기에 빠졌던 토론토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하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여세를 몰아 양키스도 이틀 연속 꺾고 5연승을 완성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는 토론토(85승 67패)는 순항을 이어가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지켰다.
현재 공동 3위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이상 84승 68패)와 포스트시즌 진출권 두 장을 놓고 경쟁 중이다. 두 팀과의 승차는 1경기. 시애틀과 텍사스 또한 각각 3연승,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토론토는 오는 22일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호세 베리오스(11승 10패 평균자책점 3.49)를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류현진(3승 3패 평균자책점 2.62)은 로테이션 순번상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등판이 유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