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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걷기 행사’ 개최

입력 | 2023-09-21 17:08:00


‘부산항만물류인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 참가자 단체 사진.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재개발구역 내 친수공원 부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부산항만물류인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BPA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 무대로 예정된 부산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BPA,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부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등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부산항이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손목밴드를 차고 경관수로를 따라 4.1km를 걸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항만물류인들이 부산항에 한 마음으로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항만물류 관계자들과 연대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