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강화 방안 논의
경남도가 공공임상교수를 채용해 공공의료기관에 파견하는 등 의사 확충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20일 경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고 필수의료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은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가 174.2명으로 전국 평균인 218.4명보다 낮은 실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 소아응급진료 촉탁의사 인건비를 전문의 1인당 2억5000만 원 지원하는 한편 수련병원 전공의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의사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또 거점국립대병원에 공공임상교수를 채용해 마산의료원과 거창·통영 적십자병원에 파견할 방침이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