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동조 단식을 벌여온 송재봉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상임공동준비위원장이 단식 10일 차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송 위원장 측에 따르면 송 위원장이 전날 밤 저혈당 쇼크 증세로 청주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송 위원장은 지난 12일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사거리에서 이재명 대표 동조 단식을 벌여왔다.
지난해 청주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그는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출신인 송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