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세계관 접목 스토리 만들어
배우 그룹 출신 서강준·공명·강태오 등을 배출해 낸 연예기획사 판타지오 창립자 나병준 대표가 새로운 배우 그룹 ‘아스테온’을 론칭한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메가메타는 22일 나 대표가 그간의 노하우를 집약해 스토리와 메타버스를 조합한 세계관 ‘스토리버스’를 바탕으로 아스테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스테온의 확장된 세계관을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주는 한편, 가상의 공간에서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신개념 세계관이다.
아스테온은 웹드라마로 데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음원을 선공개하고 예고형 뮤직드라마를 제작해 지금까지의 배우 데뷔 포맷과 전혀 다른 새로운 행보를 보여준다.
나 대표는 “음반 회사들이 아티스트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시스템이 배우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아이돌처럼 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방식을 수많은 배우들을 매니지먼트 하면서 고민해왔다”며 “아스테온이 배우를 기획하고 제작하는데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