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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치 실종되고 술수와 오기만 남아…추석 민심 겁난다”

입력 | 2023-09-22 10:54:00

사진=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여야 간 대치 상황이 극한을 치닫고 있는 것을 두고 “추석 민심이 겁난다”고 우려를 표했다.

홍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이 통과 되었고 야당대표 체포 동의안도 통과 되었다. 다음 주 있을 대법원장 인준 동의안이 무사히 처리 될까? 앞으로 있을 각종 특검법안과 노란봉투법, 방송법도 양극단을 치닫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멍드는 건 민생인데 정치는 실종되고 술수와 오기만 남았다. 여의도를 폭파해 버리자는 국민 분노가 들끓고 있다는 것을 여의도 정치인들은 듣고 있는지? 추석민심이 겁난다”고 덧붙였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