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3.9.22/뉴스1
22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는 26일 예정돼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와 관련해 “검찰에서 할 일만 담담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퇴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는데 검찰에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오늘은 제가 덧붙일 말씀이 따로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치권에서의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검찰 차원에서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