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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 등 항저우AG 근대5종 남자 전원 결승행

입력 | 2023-09-22 21:47:00

24일 남녀 개인전·단체전 결승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남자 근대5종 대표팀 4명 전원이 결승에 올랐다.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22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근대5종 남자 준결승 A조 경기에서 1146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A조 15명 중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치르는 근대5종은 첫날 펜싱 랭킹 라운드에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포인트로 18명을 추려 결승을 진행한다.

이날 남자부에선 29명 중 결승에 나설 18명이 확정됐다.

전웅태와 함께 남자 준결승 A조에 나선 정진화(LH)는 1127점으로 5위를 기록,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준결승 남자 B조에선 서창완(전남도청)과 이지훈(LH)이 나란히 1137점으로 이 조 2, 3위에 올라 결승에 나선다.

근대5종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은 24일 열린다.

한국은 전웅태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남자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

전체 출전 인원이 19명뿐이라 준결승을 치르지 않은 여자부에선 김선우(경기도청), 김세희(BNK저축은행), 성승민(한국체대), 장하은(LH)이 결승에 출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