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ESG 경영대상] 한세실업주식회사
글로벌 의류 ODM 기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부회장)은 패션 산업의 순환 경제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을 차지했다.
한세실업은 2019년부터 ‘10% for Good’ 이니셔티브(지속가능성 계획)를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환경, 패션 분야 NGO와 기술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10% for Good은 매년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친환경 원단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친환경 정책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한세실업의 대표 ESG 경영 활동 중 하나다.
한세실업은 2021년 10% for Good 캠페인을 통해 스페인의 재활용 섬유 생산 기업인 ‘리커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리커버는 원단·의류들을 모아 분류하고 조각 내 아주 잘게 부순 후 실을 다시 짤 수 있는 원료 상태인 섬유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한세실업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설비 효율화 생산성 향상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태양광 옥상 패널 설치 △REC 구매 △전기차 전환 등 4가지 전략 방안을 설정해 회사의 모든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다각도로 줄여가고 있다.
한세실업은 2022년 해외 봉제 공장을 기준으로 2021년 대비 2.8%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으며 2019년 대비 2029년까지 △온실가스 25% 감축 △석유 50% 감축 △전력 구매량 5%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