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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사업주에 인건비 지원해 복귀 도와

입력 | 2023-09-25 03:00:00

[2023 K-ESG 경영대상] ㈜골프존




골프존(대표 박강수·최덕형)은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 활동의 목표 달성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종합 ESG 대상과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스크린골프 열풍 및 골프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골프존은 지역사회와 사업주, 주주 및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골프존은 2021년부터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섰다.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2030 ESG 중장기 목표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실질적인 ESG 경영 목표들을 달성해 왔다.

골프존 ESG 위원회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등 다양한 대외 인증 획득을 통해 ESG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골프존 ESG 경영 활동의 핵심은 ‘동반 성장’이다. 골프존은 사업주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사업주를 돕기 위해 피해 지역 49개 매장의 부품 교체비, 인건비 등을 전액 지원해 사업주가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국 3631개 매장에 대해 수차례 방역을 진행했고 사업주들을 위해 긴급 생활 지원 자금 1000만 원을 무이자 대출로 지원했다.

또 골프존파크 신규 가맹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가맹비 면제 정책, 사업주 지역별 협의체를 통한 소통 프로그램, 폐업 매장 자산 가치 보존을 위한 사업주 퇴로 지원 사업, 전국 단위 마케팅 및 컨설팅 비용 전액 본사 부담 정책, 계열사 골프장 그린피 50% 할인, 자녀 대학 입학 축하금, 경조사 지원금 등의 가맹점 복지 정책도 지속해 실행해오고 있다.

골프존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협력사와의 공정 거래를 위한 ‘하도급 거래 운용 표준 매뉴얼’을 제정했고 협력사 여신 부담 완화를 위해 월 2회 자금 지급일에 100% 현금 결제를 하는 상생 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밖에도 골프존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에듀케어존’ 사업, 학대 피해 아동 지원 등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