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제조업 2282곳 BSI 조사 59% “올해 영업이익 목표 미달”
전국 제조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전망이 최소 4분기(10∼12월)까지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달 전국 2282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BSI 전망치는 84로 직전 분기(91)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7∼9월)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하락세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뜻한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기술(IT)·가전(78), 철강(76), 정유·석유화학(73) 업종의 전망치가 70점대로 떨어지며 4분기 부진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엔데믹 효과를 보던 식음료(91) 역시 4분기 전망치는 전 분기 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