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7일 열려… 전문가 재테크 강연
고(高)물가 시대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10∼20원씩 모으고 아끼는 ‘짠테크’(짠돌이+재테크) 열풍이 거센 가운데 ‘2023 동아재테크쇼’ 관람객들은 26,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행사장을 찾는 것만으로 짠테크에 참여할 수 있다. 동아재테크쇼 행사장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앱에서 운영 중인 만보기의 ‘방문 미션’으로 지정돼 토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9년 7월 시작된 토스 만보기는 스마트폰에서 측정한 걸음 수, 위치 정보를 활용한 걷기 서비스로 토스 앱의 ‘혜택’ 탭에 접속하면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걷기 미션’과 ‘방문 미션’으로 하루 최대 140원의 토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앱테크(앱+재테크) 트렌드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토스 포인트를 등록된 계좌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023 동아재테크쇼’에서는 부동산, 세금, 자산관리, 은퇴 설계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MZ세대에게 친숙한 인기 유튜버들의 재테크 강연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동아인사이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