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 배관이 파손되면서 도시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미금역 방향 성남대로 일대 모습.(성남시 제공)
25일 오후 1시8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미금역 방향 성남대로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통제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이날 사고는 성남대로 미금역 방향 3~4차로 사이에서 도시가스 배관 개선 공사를 하던 중 가스관이 파손되면서 일어났다.
사고 직후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이어졌고 재난문자가 발송되고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지만 가스 누출로 인한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시가스 공급업체는 긴급 복구공사를 벌여 이날 오후 4시께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도로 포장 공사를 하고 있다.
(성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