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행사 10년만에 대규모 "막강 국군 위용 대내외 알릴 것" 윤 "디지털 권리장전, 세계가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다가올 한가위 연휴기간 동안 민생·안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도운 대변인은 25일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주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 대통령은 추석 연휴기간 경기·물가 등을 잘 챙겨줄 것을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당부했다”며 “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민생과 안보 일정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6일 열리는 제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와 관련해 “이번 행사는 10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고, 국군 장병과 국민이 함께 시가행진에 참여한다”며 “윤 대통령이 그동안 ‘강한 군대가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고 강조해 왔듯이 국군의 강력한 위용을 대내외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이 뉴욕 유엔총회에서 알린 ‘디지털권리장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우리가 이렇게 권리 장전을 (세계에서)처음 시작하면 국제사회에서도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을 잘 지켜볼 것”이라며 “또 내심으로는 우리나라가 나서주기를 기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