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이사 김재겸)은 미래 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업종의 특성을 활용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 도서를 제작해 기부하는 ‘드림보이스’, 문화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 공간을 구축하는 ‘작은도서관’, 미세먼지 없는 환경을 위한 도심 숲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 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로 인해 학습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교과서 수록 도서를 중심으로 음성 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쇼호스트, 음악 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65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 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 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향후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에 문화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 공간 ‘작은도서관’ 85호점을 개관했다. 작은도서관 85호점은 노후된 공간이었던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3층 전체를 2개월 이상 공사를 거쳐 아이들을 위한 독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기존에 놀이 공간과 독서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독서에 집중하기 힘들었으나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페인트와 목재를 사용해 재구성하고 책상, 의자도 지원했다. 롯데홈쇼핑은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 계층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 관리 구역 등에 나무를 심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