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특식 키트’를 지원한다. 월드비전 제공
추석 특식 키트는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락 지원이 중단되는 명절 연휴 기간에도 결식 우려 아동들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키트는 추석 명절 음식과 약밥 등으로 구성되며 담당 사회복지사와 영양사, 조리사가 지원 대상자의 특성 및 지역을 고려해 직접 제작한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장 6곳을 통해 총 85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월드비전은 특식 키트에 2개의 약밥 키트를 포함해, 수혜자가 평소 고마웠던 이웃이나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에 본인의 약밥 키트 중 1개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