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오찬 회담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7.11/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초청으로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6일 밝혔다.
네덜란드 국빈 방문은 지난 1961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찰스 3세 영국 국왕 초청으로 윤 대통령 부부는 영국을 국빈으로 방문한다.
지난 5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국빈 방문이다.
대관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찰스 3세를 만난 바 있다.
대통령실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국빈 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며 “국빈 방문 일자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