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렘 알렉산더 국왕의 초청 오는 11월 영국도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2월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에 따라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6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우리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구체적인 방문 일자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11월에는 찰스 3세 국왕 초청으로 영국도 국빈 방문한다. 찰스 3세가 지난 5월 대관식을 치른 이후 처음으로 국빈 초청을 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해 찰스 3세를 마주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