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 사무실 2023.7.20./뉴스1
로톡 이용 변호사들을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26일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이 제기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징계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징계를 취소했다.
법무부는 120명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리고 3명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되지만 광고규정 위반 기간이 2개월에 불과한 사정을 고려해 불문경고하기로 했다.
이에 징계 변호사들이 이의를 신청하자 법무부는 징계 적절성 여부를 심의해 왔다.
법무부는 앞서 지난달 20일과 이달 6일 각각 징계위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