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해부터 이어온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총 27곳에 아동복지시설에 실내 숲을 조성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경기 화성시 아동‧청소년 전담 지역아동센터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에 27번째 실내 숲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는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푸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총 27곳의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시설별 상황과 특성에 맞춘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의 경우 도로에 인접한 1층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 통유리창 일부를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로 꾸몄다. 아이들이 안정적이면서도 건강하게 실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또한 공단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점을 반영해 실내에 다양한 화초를 배치했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더 나은 내일을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자연과 호흡하며 안정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갖춘 파트너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