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추석 연휴에도 해외주식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설, 추석 등 연휴에도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에게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번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에도 운영된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시장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용 가능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주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대형 우량주를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 시기를 분산하거나 주식을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싶어 하는 30대 이하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소 1달러로 원하는 주기와 기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해외주식 소수점을 적립해 주는 ‘해외주식 소수점 적립 서비스’도 7월에 오픈했는데, 서비스 두 달여 만에 이용 고객이 1만 명에 육박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 내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추석 연휴! 해외주식은 못 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4거래일간의 연휴 기간 내 1달러 이상의 거래(매수, 매도)를 체결한 날이 1일 이상인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2일 이상인 고객 5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품권, 3일 이상인 고객 3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품권, 4일 모두 거래한 고객은 총 10명을 추첨해 4만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연휴 기간 내 해외주식을 30억 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현금 100만 원도 지급한다. 본 이벤트는 홈페이지 혹은 mPOP을 통한 이벤트 신청이 필수다.
문의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하면 된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