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책자 만들어 길 안내
산림청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전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명품숲은 산림 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 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선정됐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명품숲 중에는 독일과 우리나라 정부가 협력 사업으로 함께 만든 울산 울주의 ‘소호리 참나무숲’,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보호림으로 관리되고 있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승언리 소나무숲’, 전남 화순의 ‘무등산 편백숲’, 충북 충주의 ‘인등산 인재의 숲’ 등이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