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100주년 맞아 기념식 열어 김윤 회장 “기업의 책임 늘 강조”
삼양그룹은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고(故) 남령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명예회장의 생전 모습과 주요 재계 인사들의 회고 메시지가 담긴 기념 영상이 공개됐다. 김 명예회장의 삶과 철학, 기업가로서의 경영 활동과 비전, 가족들이 보내는 편지, 지인들이 추억하는 이야기 등이 담긴 화보집도 배포했다. 김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친이 강조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도(正道)의 의지를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