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의 진짜 작품 ‘Dollar Sign’이 5억5000만원에 팔렸다. 추정가 6억~10억 원 이었다.
서울옥션은 26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9월경매에서 워홀의 ‘Dollar Sign’ 등을 포함해 데이비드 호크니, 이우환, 김환기, 장욱진 등 거장들의 작품이 새 주인을 찾아 낙찰총액 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낙찰률은 74.14%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에디션은 1억7000만원, 조지 콘도의 ‘Mary Annette’는 1억 3000만원에 낙찰됐다.
전면 점화 이전 색면 과 선에 대한 작가의 탐구를 살펴볼 수 있는 김환기의 ‘18-Ⅷ-69 #106’은 2억 7000만원, 장욱진의 ‘싸리문’은 8300만원에 팔렸다.
서울옥션 10월 경매는 10월24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