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중소·중견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애로 해소를 위해 ‘KRC 기업성장 응답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1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는 KRC 기업성장 응답센터는 ‘기업이 제안하고, 공사가 응답하여 혁신을 만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공사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불편 사항 해결로 기업 활력을 제고하고 민간분야 혁신 성장을 위해 설치한 전담 창구이다.
공사는 그간 기업 의견을 반영해 계약법령에 부합한 계약서류(G2B) 목록을 일괄 정리해 서류 간소화와 시간 단축으로 기업의 부담을 완화 시켰다.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동반성장 상생 펀드를 조성하여 기업 대출이자 감면지원 등 간접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