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발표한다.
이번 우수 등급 획득으로 한양은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수기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협력사를 모집하고 협력업체 등록·취소 시에는 사유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매월 하도급 거래에 대한 사전·사후 심의를 통해 거래 과정에서도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협력사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기업,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