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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장관직 백번 버릴 수 있어…국민 지키는데 신명 다할 것”

입력 | 2023-09-27 17:39:00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장관직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오직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직은 백번이라도 버릴 수 있어도 군인의 명예는 단 한 순간도 버릴 수 없다”며 “이런 각오로 오직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은 국내적 비교우위에 따라서 존재가치가 증명되지만, 국방부장관은 국제적 비교우위에서 존재가치가 증명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대한민국 군대를 북한군을 압도하고, 나아가 선진국 군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군대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여야를 떠나 의원들게서 국방부의 서포터즈가 돼 주시기를 간곡히 청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