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2023.9.27. 뉴스1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레이스에서 6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400m 결선에서 이호준, 지유찬(대구광역시청), 김지훈(대전광역시체육회)과 팀을 이뤄 3분12초9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결선에서 작성한 3분12초96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작성된 한국 기록 3분15초39을 2초43 단축한 것.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레이스에서 6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400m 결선에서 이호준, 지유찬(대구광역시청), 김지훈(대전광역시체육회)과 팀을 이뤄 3분12초9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 News1
황선우는 마지막 종목인 남자 계영 400m에서도 입상하며 이번 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25일 남자 계영 800m 금메달, 26일 남자 혼계영 400m 은메달, 27일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과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 그리고 이날 남자 계영 400m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계영 400m를 끝으로 개인 첫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친 황선우는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각각 7개의 메달을 땄던 박태환 이후 단일 아시안게임 수영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