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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열, 평영 50m 27초06 ‘2년 만에 한국新’…4번째 메달 도전[항저우AG]

입력 | 2023-09-29 11:43:00

최동열. 2023.9.29/뉴스1


수영 국가대표 최동열(24·강원특별자치도청)이 2년 만에 남자 평영 50m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최동열은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영 50m 예선 4조에서 27초06을 기록했다.

최동열이 작성한 27초06은 자신이 2021년 제16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세운 27초09 한국 기록을 0.03초 단축한 것이다.

최동열은 26초25의 대회 신기록을 세운 친하이양과 27초01의 쑨자쥔(이상 중국)에 이어 예선 3위를 기록,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남자 평영 50m 결선은 오후 8시36분(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동열은 이번 대회 4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앞서 남자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 남자 접영 100m와 혼성 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항저우(중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