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이 28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 복식 16강 일본 키라 미유·도가미 슌스케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3.9.28/뉴스1
신유빈은 29일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식 16강전에서 장지엔(싱가포르)에 매치 스코어 4-0(11-7 11-9 11-5 11-2) 완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전날 열린 32강전서 파드케 아밋(바레인)을 4-0으로 따돌린 데 이어 이날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승승장구했다.
이후부턴 상대의 기세가 크게 꺾였고, 신유빈은 4세트를 5분 만에 끝낸 것을 포함해 남은 두 세트를 여유 있게 승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신유빈은 단식 외에 복식에서도 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서효원이 25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일본 하리모토 미와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은 매치 스코어 1대 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3.9.25/뉴스1
이번 아시안게임을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나선 서효원(한국마사회)은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청이칭(대만)에 2-4(11-9 11-9 5-11 4-11 7-11 9-11)로 역전패를 당했다.
9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평창돔경기장에서 열린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버터플라이’ 남자복식 준결승전 대한민국 장우진·임종훈과 중국 마롱·왕추친의 경기에서 장우진이 백핸드를 하고 있다. 2023.9.9/뉴스1
임종훈(한국거래소)-장우진조가 나선 남자 복식은 16강전에서 응우옌 안투-도안바툰(베트남) 조를 3-0(11-7 11-6 11-5)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임종훈-장우진 조는 객관적 전력의 우위를 앞세워 큰 고비 없이 승리를 따냈다.
반면 안재현(한국거래소)-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조는 마쓰시타 타이세-오이카와 미즈키 조(일본)에 0-3으로 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