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리버풀과 홈경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의 리버풀전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토트넘은 내달 1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3~2024시즌 EPL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강호 리버풀과의 대결을 앞두고 토트넘은 3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부상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과 메디슨은 지난 24일 아스널전에서 두 골을 합작하며 2-2 무승부를 견인했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둘은 후반 34분 각각 히샤를리송,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조기 교체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널전 이후 손흥민과 메디슨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오늘 훈련을 소화했지만,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아스널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공격수 브레넌 존슨은 리버풀전에 결장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리버풀전엔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