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최고 지도부는 신중국 건설 74주년 국경절을 하루 앞두고 인민 영웅을 추모하는 행사를 통해 애국심을 고취했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 베이징 톈안먼 광장 중앙에 세워진 인민영웅기념비 앞에서 열린 제10회 열사기념일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리창 총리를 비롯해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왕후닝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차이치 및 딩쉐샹 정치국 상무위원, 한정 국가 부주석 등 중국 최고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각 민족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함께 했다.
기념행사는 인리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베이징 서기가 주재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번 열사기념일은 중국중앙TV(CCTV)를 통해 전체 생중계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