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과 이재경이 3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9.30/뉴스1 ⓒ News1
우하람-이재경 조는 3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6차 시기 합계 393.0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422.55의 차오허-얀시유(중국) 조가 가져갔다.
한국은 4차 시기에서 두 바퀴를 도는 파이크 동작으로 79.56점을 획득하는 등 좋은 점수를 받은 끝에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우하람과 이재경이 3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은메달을 확정한 후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9.30/뉴스1 ⓒ News1
특히 우하람은 최근 허리 부상으로 1년 가까이를 재활에만 매달리고도 중요한 무대서 결과를 증명하는 저력을 보였다.
문나윤과 조은비가 3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선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9.30/뉴스1 ⓒ News1
이날 조은비-문나윤 조는 4차 시기까지 206.79점으로 201.66점의 말레이시아에 5.13점 앞서며 3위를 달렸다.
우승은 이변 없이 중국이 차지했다. 천위시와 취안훙찬이 팀을 이룬 중국은 375.3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아라이 마쓰리-이타하시 미나미(290.04점) 조에 85.26점 차로 앞서며 여유 있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