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Gettyimages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후 중국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역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여왔다”고 썼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시진핑)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은 당과 국가건설 위업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했다”며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은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이 이룩하고 있는 모든 성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CCTV 캡쳐) 2019.6.21
김정은은 매년 10월 1일 시 주석 앞으로 중국 국경절 축전을 보내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