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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신성, 김지민·홍윤화 만나 식은땀 “소영이 많이 안다”

입력 | 2023-10-03 07:34:00


가수 신성이 개그우먼 박소영의 절친인 김지민·홍윤화를 만나 진땀을 흘린다.

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성이 김지민·홍윤화를 초대해 함께 저녁식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신성은 박소영을 소개팅으로 만나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은 박소영의 개그계 선후배인 김지민과 홍윤화를 분위기 좋은 와인바로 안내한다. 평소 와인을 좋아하는 김지민과 홍윤화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김지민은 첫 대면부터 ‘매의 눈’으로 신성을 스캔하더니 “소영이는 희극인실 여동생이라서 이놈 저놈한테 보내기 싫은 마음”이라며 초장부터 마라맛 입담을 내뿜는다. “내 남동생보다 소영이에 대해 더 많이 안다”고 강조해 신성을 긴장케 한다.

홍윤화 역시 “저도 최근에 소영이 언니와 대만 여행을 다녀왔다”며 각별한 친분을 자랑한다. 이때 신성은 한 마디를 덧붙이며 맞장구치는데, 홍윤화는 오히려 “아, 실수하신 것 같은데”라며 정색한다. 이에 김지민은 “이런 식으로 여자를 만나는구나. 아주”라고 말해 신성을 긴장하게 만든다.

나아가 김지민은 “트로트 팬덤이 어마어마하다던데, (그분들이) 소영이를 좋아하나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신성이 김지민의 예리한 질문에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김지민과 홍윤화의 깐깐한 압박 면접을 통과해 후한 점수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