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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앞바다에 정박한 미확인 선박에서 밀입국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대거 붙잡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1시 53분경 보령시 신흑동 남서방 해상에서 밀입국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군과 합동수색을 벌여 20여 분만에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수상한 선박을 포착했다. 이후 선박에 타고 있던 21명을 붙잡았다. 1명은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인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