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4일 고급 가구 라인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이하 마이스터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국내 가구 업계에서는 보기 힘든 월넛(호두나무), 애쉬(물푸레나무), 버치(자작나무) 등의 천연 원목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개념이다.
지난해 현대리바트는 45년 경력의 원목 가구 제조 장인과 가죽 패브릭 등 부분별 장인급 기술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마이스터 랩을 신설하고 브랜드 고급화를 준비해 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마이스터 컬렉션은 바람과 꽃 등 자연의 곡선을 핵심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해외 유수의 명품 가구 브랜드 제품에 버금가는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고급 원목을 사용했고 국내 최고의 원목 가구 장인 등이 전 제조 공정을 책임진다"라고 말했다.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은 "마이스터 컬렉션은 현대리바트가 추구하는 품질 고급화의 정수를 담은 마스터피스급 작품이라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현대리바트만의 프리미엄 제작 인프라와 차별화된 디자인, 최고급 원자재 등을 접목한 고품격 가구 제품을 대거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