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상대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일본보다도 강한 상대”라고 경계하면서도 한국의 ‘2골 차’ 승리를 예상했다.
이번 대회 들어 소름 돋는 분석력으로 여러 차례 예측 적중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표 위원은 3일 KBS 스포츠 유튜브에서 지난 중국과의 8강전 리뷰 겸 우즈베크전 프리뷰를 내놓았다.
우리나라는 4일 오후 8시(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앞두고있다.
남현종 캐스터가 “이천수 씨에게서 연락은 왔나요? 이천수 씨가 우리 유튜브에 직접 댓글을 달아주셨던데”라고 말하자 이영표 위원은 “천수는 항상 술 먹고 연락한다”면서도 “그런데 천수가 축구는 정말 잘했죠”라고 깊은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영표 위원은 준결승 상대 우즈베키스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만난 팀과는 차원이 다르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승 1순위가 한국이라면 그 다음이 우즈베크고, 우즈베크가 일본보다도 훨씬 강하다”며 “우즈베크는 전성기 때의 이란 같은 강력한 투사의 느낌과 우루과이의 끈끈하고 몸싸움을 즐기는 면모가 합쳐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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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