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E 게임 홍보하다 출시 지연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 패트리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게임 사업과 관련해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기욤 패트리(41)를 포함한 업체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NFT 프로젝트 ‘메타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플레이 투 언) 게임을 홍보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는 진행했고 증거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고 난 뒤에 패트리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인인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뒤 JTBC 예능물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KBS 1TV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