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2632대, 수출 3만3912대 등 총 3만65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2만4422대) 동월 대비 49.6% 증가한 실적이며, 국내 판매는 34.4% 줄었지만, 수출이 66.2%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판매는 34.4% 감소한 총 2632대로 집계됐다.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24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가 558대로 꾸준히 팔렸다. 전기차 볼트 EUV는 397대가 팔렸다.
수출은 66.2% 증가해 총 3만3912대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702대 선적되며 실적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3210대 팔리며 인기를 지속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