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이 4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4강전에서 첫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3.10.4/뉴스1 ⓒ News1
황선홍호는 4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열린 우즈벡과의 준결승전에서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속 정우영(24)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4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4강전에서 대한민국 정우영(오른쪽)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엄원상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10.4/뉴스1
정우영은 전반 4분 이른 시간에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우크벡의 얄로리딘노프가 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우영이 전반 38분 오른발로 다시 앞서가는 멀티골을 만들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