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남자 출연자가 아닌 제작진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5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채널에는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멤버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철♥정숙, 영식♥현숙이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두 커플 모두 이별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순자는 1994년생으로, 출연진 중 가장 나이가 어렸다. 이에 영철은 “저와 10살이 넘게 차이가 난다. 제 막내 조카보다 어리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규홍 PD는 “(순자가) 저희 PD를 좋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순자는 “맞다”며 수줍게 웃음을 터트렸다. 순자는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 때 바로 보이셨다. 많이 좋아했다”라고 덧붙였고 카메라가 해당 PD를 비췄다.
이들이 출연한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은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현숙과 영식, 영철과 정숙 총 두 커플이 탄생됐지만 방송 후에 모두 이별해 현실 커플은 없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