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자전거를 타다 큰 부상을 입었다.
송백경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전거를 타다가 폴짝하고 넘어졌다”고 적었다. “갈비뼈 3대, 오른 손목뼈, 그리고 얼굴 광대뼈가 부러짐.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함. 오토바이 타면서도 이렇게까지 다친 적이 없었다. 다음주 목요일에 오사카 가야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백경은 “간밤에는 갈비뼈때문에 숨쉬기 조차 힘들어 잠 한숨 못 잠. 사진 속 모습은 어제인데 오늘 일어나보니 뼈 부러진 쪽 얼굴만 0.5배 부풀어있음”이라고 썼다. “다음주에 일본출장 계획 잡혀 있는데 다녀와서 얼굴 성형수술받기로 함. 이참에 눈, 코, 이마 싹 다 갈아엎어 새로 태어나고 싶다. 저 괜찮아요. 살아있어요”라고 했다.
송백경은 지난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쾌지나 칭칭’, ‘원 러브’, ‘핫 뜨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19년 KBS 공채 성우에 합격,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