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덕성여자대학교, 서울신용보증재단, 끌림은 ESG 캠페인 협업 결연식을 개최했다. 덕성여자대학교 제공
덕성여자대학교는 ESG 캠페인 ‘리어카 광고’를 추진하기 위해 서울 도봉구 소재 인덕자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소셜벤처 끌림과 함께 ESG 광고 전달 및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어카 광고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고정수입 증대와 환경 보호를 목표로 기획됐다. 리어카에 공익성 광고를 부착 후 광고료를 지불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덕성여대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캠페인에 드는 광고료를 분담하고, 끌림이 사업추진 및 진행을 맡는다. 세 기관은 리어카 전달식 및 광고부착식을 진행하기 앞서 지난 6월 ESG협업 결연식을 개최했다.
강남희 덕성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세 기관이 함께 작은 활동부터 실천해 환경 보호와 복지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