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낸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10일 새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를 발매한다.
이날 0시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 게재된 프롤로그 영상이 새앨범에 대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공연 시작 30분을 앞두고 단잠에 빠졌다 깬 아이(Kid)의 화, 불안 등을 다룬다. 그 복잡한 심경을 이겨내고 무대에 오른 아이들 뒤로 쨍한 기타 사운드, 드럼 비트, 깃발이 휘날린다.
아울러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할 지도 관심이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 3월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맥시던트(MAXIDENT)’, 올해 6월 ‘파이브스타’(★★★★★·5-STAR)‘ 세 작품을 ’빌보드 200‘ 정상 자리에 올려놨다 특히 ’파이브스타‘는 해당 차트에 1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그룹 자체 최장기간 랭크인 기록을 갈아치운 앨범이 됐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달 미국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북미에서 인기다. 방찬, 창빈, 한으로 이뤄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는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한국과 일본 5개 도시 총 10회 대규모 돔 투어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도는 등 아시아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마쳤다. 오는 21~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이어 28~29일 일본 도쿄돔에서 피날레를 맞이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