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보은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사업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 유통, 판매 등 농가 경제 활동의 전 과정에서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산물의 유통망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전국의 5만4000여 외식 및 급식 고객사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가격 변동의 폭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거래 가격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상품기획 역량과 판로 영업력을 지원하며 원물을 급식 메뉴에 적용해 단체급식장과 컨세션 사업장에서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