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해경 (중부해경청 제공)
해경이 경기 안산시 대부동 인근 해상에 고립된 40대 남성을 구조했다.
6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5분쯤 안산시 대부동 메추리섬 앞 1.3km해상에 A씨(40대)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천회전익항공대와 특수구난정을 현장에 보냈으며, 인천회전익항공대는 열상카메라를 이용해 같은날 오전 3시 34분쯤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갯벌에서 활동을 할 때는 밀물과 썰물 시간을 정확히 확인하고,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에 육지로 이동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