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본명 김현동)가 최근 화제가 됐던 아내 실루엣 기사를 언급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카페투어 안 한다던 김구라…4000평 대형카페에서 전하는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구라와 그의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는 카페에서 빵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김구라는 “‘그리구라’가 웬만한 방송보다 기사가 더 많이 난다. 얼마 전에도 아내 실루엣 기사가 나왔다. 실루엣으로 처리한 게 다행히 내 아내가 맞아서 망정이지, 스태프였으면 어떻게 할 뻔 했냐”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는 김구라와 그리 부자(父子) 가 경기도 포천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이때 김구라 부인이 시어머니와 마주 앉아 고기를 굽는 모습이 보여졌다. 김구라 부인 얼굴은 블러 처리했지만, 늘씬한 몸매였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다. 이와 관련 수많은 기사가 쏟아졌고, 김구라 아내의 키가 170㎝라는 설도 나왔다.
한편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 2015년 전처와 이혼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그리를 키웠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했고, 이듬해 딸을 얻었다.
[서울=뉴시스]